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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산행

기암괴석의 영암 월출산 산행

 

 

월 출 산

월출산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높이가 809m이고, 산의 최고봉은 천황봉이다. 남서쪽에 연이은 구정봉 능선을 경계로 북쪽은 영암군,

 남쪽은 강진군이 된다.

 월출산은 산 전체가 단단한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수목이 잘 자랄 수 없으며,

 대체로 북쪽 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고 남쪽 면은 완만한 편이다.

월출산은 1988년에 인근의 도갑산을 포함하여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월출산 국립 공원에는 많은 문화재와 사적지가 있다. 천황봉 정상 가까이 큰 암벽에는

 거대한 마애 여래 좌상이 조각되어 있다. 정상 동쪽으로는 구절 폭포가, 서쪽으로는 용추 폭포가 있다.

 그 밖에 칠지 폭포 · 은천 폭포 · 대동 폭포 등도 유명하다.

유명한 사찰도 여럿 있는데, 특히 도갑사는 고려 시대 도선 국사가 세운 절로, 도갑사 해탈문 ·

 석조 여래 좌상 · 도선 수미비 등 국보와 보물 문화재가 있다.

도갑산 남동쪽에 있는 무위사는 신라 때 원효 대사가 세운 절로,

 극락전과 벽화 · 선각 대사 편광 탑비가 있다. 무위사의 동쪽 월남리의 월남사지에는

고려 시대에 세워진 월남사지 모전 석탑과 월남사지 석비가 남아 있다.

또 월출산 계곡에 있는 금릉 경포대, 천황봉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도 유명하다.

 

산행일자 ㅣ 2015년 04월18일

날씨 : 오전일찍 맑다가 구름 오후에 흩뿌린 비후 구름

산행코스 ; 천황사 - 구름다리 - 월출산 천황봉 - 바람재 - 경포대 탐방센터 ( 거리 6.65km)

산행시간:  4시간 25분 

 

 

 

 

 

▼ 반대쪽 다리로 진행하면 바람폭포코스로 가게된다.

   산행한지가 오래되어 민폐걱정도 되지만 일단 구름다리코스로 진행하기로

 

천황사에 도착한다.

 

대한불교법화종에 소속된 사찰로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597년(조선 선조 30)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46년(인조 24) 중창된 뒤 소규모 절로 명맥을 유지해 왔다.

1947년 영암군 청년단체에서 수련장으로 쓰던 건물을 시주하여 법당을 삼았다.

 1953년 주지 정업()이 인법당을 건립하였으며, 1959년 칠성각을 조성하였다.

 1976년 이종철이 주지로 부임한 후 불사를 진행해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 인
법당칠성각이 있다. 인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내부에 아미타삼존불을 비롯해 아미타극락회상도·관세음보살입상도· 지장탱화·독성탱화 등이 봉안되어 있다.

 법당에 붙여 지은 칠성각에는 산신과 칠성·독성을 탱화로 모시고 있다.

 유물로 탑재와 부도 대좌, 석조() 등이 남아 있다. 이중 탑재는 모두 3조각이 전해지고 있으며,

석조는 가로 261cm, 세로 157cm 크기로 최근까지도 사용된 것이다.

 경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60년대 후반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놓았다

 

 

 

 

 

 

▼ 레펠을 즐기는 사람들

 

 

 

 

 

 

 

 

 

 

 

 

 

 

 

 ▼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에 도착한다.

 구름다리는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여 1978년 5월에 처음 가설하였고,

 2006년 5월에 노후한 원래의 다리를 철거하고 새 다리를 만들었다.

 옛 구름다리는 길이 52m, 너비 60㎝로 일방통행만 할 수 있었던 데 비하여

지금의 구름다리는 길이 54m, 너비 1m로 최대 200명이 양방향 통행을 할 수 있으며 흔들림도 크게 줄었다.

 해발 510m, 지상 120m 높이의 허공에 설치된 다리에서 바라보는 아찔하면서도 빼어난 경관을

 지녀 월출산의 대표적 명물로 꼽힌다.

 

 

 

 

 

 

 

 

 

 

 

 

 

 

 

 

 

 

 

 

 

 

 

 

 

 

 

 

 

 

 

 

 

 

 

 

 

 

 

 

 

 

 

 

 

 

 

 

 

 

 

 

 

 

 

 

 

 

 

 

 

 

 

 

 

 

 

 

 

 

 

 

 

 

 

 

 

 

 

 

 

 

 

 

 

 

 

 

 

 

 

 

 

 

 

 

 

 

 

 

 

 

 

 

 

 

통천문에 도착

 천황봉에서 동북쪽으로 약 100m 아래에 있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만한 바위굴로 천황사 방면에서 천황봉으로 가는 유일한 통로이다.

 통천문이라는 명칭은 월출산 최고봉을 지나 하늘로 통한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바위굴에 들어서면 월출산 북서쪽 능선과 영암 고을, 영산강 물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 월출산 수석

 

 

 

▼ 월출산의 정상 천황봉에 도착   천황봉(809m)!

 

 

 

 

 

 

 

 

 

 

▼ 빗발이 날리어 우비를 입고

 

 

 

 

▼ 구정봉을 향하여

 

 

 

 

 

 

 

 

 

 

 

 

 

 

 

 

 

 

 

 

 

 

 

 

 

 

 

 

 

▼ 구정봉으로 향하는 아름다운 길

 

▼ 수석 전시장이다

 

 

 

 

 

 

 

 

 

 

 

 

 

 

 

 

 

 

 

 

 

 

 

 

 

 

 

 

 

 

 

 

 

 

 

▼ 남근바위

   이 바위를 만지거나 껴안으면 젊어진다는 속설이 있답니다.

 

 

 

 

 

▼저 앞에 바람재와 구정봉이 보인다.

 

 

 

▼ 바람재 삼거리에서 구정봉을 바라보며

 

▼ 아쉬운 마음으로 경포대방면으로 내려온다.

 

 

 

 

 

 

 

 

 

 

 

 

 

▼ 오늘의 날머리 경포대  월출산 탐방로를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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