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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산행

신시도리 대각산 산행

산행날자: 2014.04.20

누구랑: 친구부부4팀8명

날씨 : 쾌청하고 조망 최고

 

04월19일 초등학교 정기모임 후 다음날 (일요일) 무얼할거냐고 이야기 하던중 산행이야기가 나온다.

가까운 대전근교 산에나 갈까 했는데 군산친구와 논산친구왈 신시도 대각산에 가자고 한다.

움직일 팀은 4팀8명 OK

 

고군산군도 파노라마 전경

 

11시25분 새만금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대각산을 향해 출발

 

산행 들머리에 고군산군도 전체 조망도가 있다

 

왼쪽으로 진행하려는데 등산로에 진입금지로프가 쳐져 있다.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게 한국사람들인듯  로프를 넘어 좌측 등산로로 진행한다.

가이드(등산로를 아는 군산친구)가 아무래도 아줌니들을 생각해서 완만한 코스로 선택하는 듯

 

산행이 시작되고

 

11:33분 앞에 문같은 조형이 있어 오르기전 단체사진 셔터를 한번 눌러보고.

 

뒤 돌아서서 새만금 방조제쪽을 내려본다.

 

등산로가 그 옛날 시골 버스길처럼 넓게 되어 있는데 바닥은 작은 돌들로 미끄러지기 쉬운도로다 .

 

방조제 갑문이 발아래 시원하게 조망되고

 

방조제를 배경으로 부부팀들 사진촬영에 들어간다.

 

 

무슨 통화가 그리 길은지...................

 

통화끊고 웃으세요

 

 

 

발아래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날씨는 좋은데 조금오르니 여름이다. 조금씩 땀이 나고 겉옷은 하나씩 벗어지고

 

아래 갑문이 장관이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마치 비행기 날개처럼 방조제쪽 풍경이 펼처진다.

 

여기서 다시 개인 홀로사진 한컷씩 하고

 

 

 

 

 

 

 

 

 

12:00분  1차봉인 199봉 도착한다.

 

잠시 쉬면서 맥주한잔. 군산친구가 챙겨온 대추야자와 건바나나를 안주삼아

이 음식이 지난번 순례자들 이집트 버스테러시 동 시간대 같은지역에서 사온거란다.

 

고군산군도를 배경삼아 단체인증샷을 해본다.

 

 

아!  이런 산이 있었구나. 

 비록 해발 약230미터 밖에 되지는 않지만 깊은경사도와  아기자기한 나무들 기암괴석

옆으로는 바다의 시원한 조망 간단히 여행삼아 트레킹하기에는 정말 좋은코스다

 

친구들과의 단체샷

 

아줌니들도 고군산군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홀로 포즈도 취해본다.

 

 

다시 출발. 옆으로 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가볍고 힐링하는 트레킹이 가슴을 탁 트이게한다.

대각산이 이런산이었구나!

 

조금은 아쉬운~ 숲 그늘이 없다는 점

 

199봉 표지판

 

월령봉을 향해 내려가는길이 잔돌로 인해 미끄럽고 경사도가 조금 심한편이다.

 

바로 아래가 월령재

 

12:27분 월령재를 통과한다.

 

월령봉 진행방향으로 오르고

 

신시도리 방향으로 나중에 이곳으로 올라올 길이다.

 

월령대 오르는길이 암석구간으로 이곳도 경사도가 심하다.

 

깨진 바위모양이 주상절리를 연상케하는 모양세다

 

잠시 쉬며 방조제를 바라보며

 

고군산군도를 배경으로

 

12:40분 월령대에 도착 잠시 숨을 고른다.

 

 

월령봉쪽으로는 진행하지 말라는 표시가 있다. 반대쪽은 우리가 가야할 대각산 방향

 

친구 힘 드는가?

 

 

대각산을 향해서 다시 출발

 

 

 

앞,뒤,좌,우를 둘러봐도 모든게 그림같은 풍광이다.

단지 저 산아래 도로를 개설하기 위한 공사현장이 아름다운 경관을 망치고 있다.

 

 

 

 

저 앞 우측이 대각산이다. 정상엔 전망대가 조그맣게 보이고

대각산 바로아래는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방조제에서 장자도까지 연결되는 연육교공사가 한창이다.

 

장자도:

면적 0.13㎢, 인구 106명(2001)이다. 군산 남서쪽 35㎞ 지점에 위치하며, 고군산군도의 한 섬을 이루고 있다.

 힘이 센 장사가 나왔다 하여 장자섬이라 한다.

바다에서 조업을 하다가 폭풍을 만났을 때 이 섬으로 피신하면 안전하다 하여 대피항으로 유명하다.

 선유도와는 장자교로 연결되어 있다.

섬의 동쪽 해안과 남쪽 해안은 해식애가 발달하여 선유도 해안과 함께 장관을 이룬다.

 섬 전체가 암석 구릉으로 뒤덮여 경지가 드물어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주변 해역은 이웃한 비안도·위도 해역과 같은 어장으로 조기를 비롯한 각종 어족의 회유가 많아 어로활동이 활발하다.

장자봉에는 장자할머니바위 전설이 전해지며, 거무타령·어름마타령 등의 민요가 전해진다.

 

 

 

아름다운 고군산군도 풍광을 바라보며 월령산을 내려가기 시작한다.

 

 

 

 

 

시원한 바다조망이 펼쳐지고

 

 

 

 

 

 

 

 

 

 

 

 

 

 

13:05분 월령산을 내려와 우측에 조그만 정자가 하나있다.

이곳에서 일행은 잠시 쉬고 점심을 해결할까 한다.

하지만 관리 부실인지 바닥이 파손되고 평평하지가 않아 조금더 진행하기로 한다.

 

 

 

 

 

대각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앞의 도로공사 구간을 건너가야 한다.

 

 

저 앞 바닷가에 사람들이 웅성거린다.

 

가까이 가니 해산물을 파는 곳이다.

 등산객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해산물과 가져온음식들로 식사를 하는중이다.

 

해변가가 몽돌로 이루어진 모양새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풍긴다.

 

 

어선 한척이 한가로이 떠 있고

 

 

13:18분 해산물 판매점에 특별한 식거리가 없어 

이곳 해변에서 준비해온 점심을 해결하고자 한다.

 

 

 

13:55분  식사를 마치고 대각산을 향해 출발

 

 

 

지나온 월령산을 되돌아 본다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주상절리처럼 펼쳐지고

 

 

 

 

 

 

 

 

 

 

 

 

 

 

 

 

 

 

 

 

 

 

 

다시 대각산을 향해 고행의 발걸음을 한발 한발 내 딛는다.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 보고

 

 

 

 

 

 

 

 

 

이제 대각산 정상이다.

 

14:30분 대각산 정상 도착

 

 

시원한 고군산군도를 바라보며

 

 

 

 

 

 

 

 

대각산 인증샷을 해야한다.

 

 

 

 

 

 

 

이제 하산

 

 

 

 

 

 

 

 

 

 

 

 

이곳은 산불이 났었나 보다. 일부 산림이 불에 탄 흔적이 보이고

 

 

 

15:10분 대각산을 내려온다

 

저 안쪽으로 들어가면 신시도리마을이다.

 

면적 4.25㎢, 인구 429명(2001)이다. 해안선길이 16.5㎞이다.

군산 남서쪽 26㎞ 지점에 위치하며, 고군산군도의 24개 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섬이다.

 신라 초기에 섬 주변의 풍성한 청어를 잡기 위하여 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신라 시대에는 문창현 심리, 또는 신치로 불리어 오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신시도로 개칭하였다.

최고점은 대각산(187m)으로 북서쪽에 솟아 있고, 남동쪽에는 신치산(142m)이 솟아 있으며, 2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가 많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심하며, 1월 평균기온 -1℃ 내외, 8월 평균기온 27℃ 내외, 연강수량 1,113.7㎜ 정도이다.

취락은 남쪽 지풍금마을에 주로 분포하며,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연근해에서는 새우·멸치·갈치·고등어 등이 잡히며, 양식이 활발하다.

농산물로는 ·보리·고구마·고추· 등이 자급할 정도로 생산된다.

신라최치원이 신치산에 단을 쌓고 글을 읽었는데

그 소리가 중국까지 들렸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근세의 대유학자인 간제 전우가 일시적으로 거주한 곳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1개교와 경찰초소·보건진료지소·무선전화국 등이 있으며, 군산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1일 1회 운항된다. 

 

 

 

 

 

 

조그만 저수지 둑을 가로질러

 

 

바다 제방쪽으로 진행한다.

 

이곳도 이쪽은 바닷를 메꾼 육지가 되었고 제방너머는 바다다

 

 

제방을 통과하고 월령제로 향한다

 

 

 

신사도 이야기 관광안내도가 있고

 

 

이제 월령재를 통과해야 한다.

 

 

벤취가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월령재를 향해 오른다.

 

 

 

 

15:55분 하산길 월령재 도착

앞에보이는 원두막에서 잠시 쉬며 판매중인 아이스케키를 하나씩 입에문다.

 

 

이제 주차장을 향해 마지막 하산이다.

 

 

16:10분 주차장에 도착한다. 이로서 신시도 대각산 산행이 마무리되고

 

아래는 오늘 진행한 트레킹코스 진행내역이다.

새만금 광장에서 199봉을 통과 월령재에서 월령봉으로

대각산으로 진행하여 방조제를 거쳐 월령재를 통과 주차장으로 회귀한는 원첨 회귀 트레킹이다.

 

 

 

돌아오는길에 새만금 방조제에 조성해 놓은 유채밭에서 인물촬영을 해준다.

아줌니들 배경처리도 해주고

 

 

 

 

 

 

 

 

 

 

 

 

 

 

오늘 군산에서 사업하는 친구, 군산으로 친구들을 초대한 댓가로 거한 저녁을 대접해 준디.

아래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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